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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시어머니에게 옷차림으로 잔소리? “가슴이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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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시어머니에게 옷차림으로 잔소리? “가슴이 다 보인다”

입력
2019.03.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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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호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고미호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고미호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미니드레스에 큰 충격을 받았다.

7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고미호의 시어머니는 아들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미호, 경택의 방을 청소하겠다는 시어머니. 미호와 경택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도와주겠다고 했다. 미호는 어머니가 오기 전 물티슈로 벼락치기 청소를 했다.

시아버지는 화장실에서 비데를 설치했다. 먼지가 한가득 나온 미호의 집에 패널들도 경악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옷방을 둘러보았다.

부부의 드레스룸을 살피던 시어머니는 고미호의 미니드레스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이 드레스를 각선미와 어깨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난 스타일.

고미호의 시어머니는 “그게 드레스인가? 다리와 가슴이 다 보인다. 너무 짧다”라며 손사래 쳤다.

그녀는 또 “너 아줌마다. 아가씨가 아니다. 결혼하면 아줌마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고미호는 “애기 안 낳으면 아줌마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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