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가 2주 연속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8.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20주 연속 동시간대 1위와 2주 연속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TV 광고 촬영을 하게 된 김승현 가족과 돈을 빌리려는 고모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고모는 지나는 길에 들른 것이라고 했지만 잠시 후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해 목적이 있는 방문임이 드러났다.
출연료를 빌려주겠다는 김승현 아버지의 말에 무조건 아버지 편을 들었던 고모가 그 돈을 손에 쥐게 되는 사람이 어머니임을 알게 된 후 빠르게 태세 전환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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