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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21세 카일리 제너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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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21세 카일리 제너는 누구?

입력
2019.03.06 15:45
수정
2019.03.06 15:5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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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호 1위는 2년 연속 제프 베이조스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카일리 제너. AP 연합뉴스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카일리 제너. AP 연합뉴스

자산 10억달러, 한화 약 1조1,265억원이상을 보유한 ‘슈퍼 리치’는 전세계 2,153명이며 가장 부유한 사람은 2년 연속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명 방송인 집안 카다시안가의 막내 카일리 제너(21)는 10억2,000만달러를 보유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억만장자 특집-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을 펴냈다.

베이조스(1,310억달러), 마이크로소프츠 창업자 빌 게이츠(965억달러)가 지난해 이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825억달러)이 3위,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760억달러)이 4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이름은 올해 최연소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카일리 제너다. 킴 카다시안 웨스트의 동생인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2015년 설립해 지분의 90%(10억2,000만달러)를 갖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은 3억6,000만 달러. 포브스는 제너가 유산이 아니라 자수성가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기존 자수성가 한 최연소 억만장자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2007년 당시 23세)였다.

한국의 억만장자는 모두 40명으로 169억달러를 가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순위(65위)가 가장 높았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81억달러·18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9억달러·215위), 김정주 NXC 대표(65억달러·244위), 정몽구 현대차 회장(43억달러·452위)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과 똑같은 31억 달러를 소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1계단 뛰어 715위에 올랐다.

슈퍼 리치는 작년 같은 조사 때보다 55명이 줄었다. 전체의 46%인 994명의 자산이 줄었으며 슈퍼 리차가 보유한 자산 합계도 작년보다 4,000억달러 줄어든 87조달러였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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