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과 이선균 부부가 가족상을 당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전혜진이 이날 모친상을 당했다. 남편이자 배우인 이선균의 장모상이기도 하다.
이날 전혜진과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혜진이 모친상을 당한 게 맞다”고 확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8일 엄수될 예정이다.
전혜진과 이선균을 비롯한 고인의 가족들은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혜진과 이선균은 연극 배우로 인연을 맺고 7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부부가 됐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혜진은 최근 영화 '뺑반'에서 활약했고, 또 다른 영화 '비스트'(가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선균은 영화 '악질경찰'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영화 '기생충'과 '킹메이커'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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