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 위반 5등급 차량이 찍힌 곳을 조사한 결과 △강일IC △개화역 △양재IC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분당수서고속도로 5곳이 총 2,157대로 25%를 차지하는 곳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단속 차종별로는 승용ㆍ승합ㆍSUV 45.5%, 화물차 44.5%, 기타 10%였다. 연식으로는 2007년 등록이 34.9%로 가장 많고 2005년 이전 등록이 31.5%, 2006년 등록이 21.3%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시 경계 및 시내 주요 지점 51곳에 단속 CC(폐쇄회로)TV 100대를 설치해 단속 중이다. 단속 지점과 대수는 2020년까지 100개 지점, 150대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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