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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시청률, 방용훈 사장 부인 죽음 다루자 시청자들 큰 관심…여자 50대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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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시청률, 방용훈 사장 부인 죽음 다루자 시청자들 큰 관심…여자 50대 ‘시선집중’

입력
2019.03.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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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C 방송 캡처
‘PD 수첩’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C 방송 캡처

MBC ‘PD 수첩’이 5일 코리아나 호텔 사장인 방용훈 사장의 부인 고 이미란씨의 죽음을 재조명 하는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가 방송되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시청률이 껑충 상승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PD 수첩’ 전국 가구 시청률은 4.3%로 지난 주 시청률 2.9% 보다 1.4% 포인트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20대 이상 모든 연령대 시청률이 전주 보다 모두 상승했다. 이날 ‘PD 수첩’은 여자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해 여자 50대 시청률은 4.7%까지 상승했다.

이날 ‘PD 수첩’에서는 고 이미란씨의 음성 메시지도 공개 되었는데 해당 메시지에는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억울함을 알리는 방법이 이것 밖에는 없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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