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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한류 스타의 탄생? 두 번째 행선지 태국도 벌써 티켓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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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한류 스타의 탄생? 두 번째 행선지 태국도 벌써 티켓 전석 매진

입력
2019.03.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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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한류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이 한류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이 본격 활동 전임에도 놀라운 글로벌 파워를 보이며 신흥 한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워너원 활동을 종료하며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건 박지훈은 지난 2일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약 3천 여 명의 팬들과 함께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타이베이-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첫 해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오는 9일에는 두 번째 행선지로 태국 방콕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이번 팬미팅 역시 대만에 이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극적으로 10일 하루 더 팬미팅을 연장하였고, 이에 팬들은 티켓 대란을 뚫고 이틀 연속으로 박지훈과 만나게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진행된 팬미팅을 통해 에드시런의 'Shape of You', 태민의 'Press Your Number'를 비롯해 워너원 수록곡 '갖고싶어', '술래'와 유닛 앨범 '11(열일)', 신곡 '영트웬티'(Young20) 등을 선보인 박지훈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아시아 팬미팅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박지훈은 오는 9, 10일 양일간 태국에 이어 필리핀, 홍콩, 마카오, 일본 오사카와 도쿄까지 6개국 7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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