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 출신 대현이 음악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대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중 미니앨범으로 여러분들에게 찾아뵈려고 합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솔로 활동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와 함께 대현은 "우리는 다시, 봄을 보는 사이다.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대현의 러브레터. 아티스트 대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로젝트가 내일 오후 두시에 오픈됩니다! 대현이의 첫 번째 러브레터를 함께 만들어주세요"라는 글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덧붙이고, 해당 프로젝트를 알리는 이미지도 올렸다.
대현은 지난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대현을 비롯한 힘찬, 영재, 종업, 방용국, 젤로가 모두 TS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B.A.P 완전체의 모습은 당분간 만나볼 수 없게 됐다.
이후 B.A.P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B.A.P의 메인보컬이자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던 대현의 솔로 앨범 소식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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