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대세 아이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븐틴 민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7~ 고기, 볼링, 와인 (밥 먹고 도망간 차은우)"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갓세븐 유겸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민규, 정국, 차은우, 유겸은 편안한 차림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화려한 스타일링 없이도 매력적인 네 사람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1997년생 동갑내기인 민규, 정국, 차은우, 유겸은 가요계의 대표 절친 라인 중 한 팀이다. 각자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 사람의 회동이 팬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최근까지 '홈(Home)'으로 활동하며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미국 그래미 뮤직 어워드에 시상자로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차은우는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을 확정 지었고, 유겸은 갓세븐 또 다른 멤버 JB와 함께 이날 Jus2 유닛으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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