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발표회에 언급된 배우 정유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유안은 1999년생으로 올해 21세로 아역배우 출신이다. 그는 영화 창궐' '신과 함께-인과 연' '밀정',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특히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배우 하정우의 아역으로 등장해 일부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정유안은 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주요 캐릭터 김권(강성모)의 아역에 캐스팅돼 또 한번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성추행 혐의 소식이 전해진 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하차를 하게 됐고 빈자리를 조병규가 채웠다.
한편 5일 열린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발표회에서 김병수 PD는 "처음에 '왜 또 하필 나야'라고 생각했었다. 어차피 내 의지로 생긴 일이 아니었다"며 "방송 중간이 아닌, 훨씬 전에 생겨서 전화위복으로 생각했다"고 하차한 정유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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