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3월 7일, ‘삼치ㆍ참치 데이’를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삼치와 참치를 평소보다 30~40% 싸게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삼치ㆍ참치 데이'는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참치와 삼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발음이 비슷한 3월 7일로 지정해 올해로 14년째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해 10월부터 물량을 사전 비축해놨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에는 서초점 등 전국 19개 점에서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참치 해체 과정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3ㆍ7데이가 10년 이상 계속되며 행사 기간 동안 삼치 참치를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사전 비축을 통해 저렴하게 준비한 상품들을 내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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