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새해에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선미가 지난 4일 오후 6시 발표한 신곡 '누아르(Noir)'는 5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등 5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도 2위에 오르며 많은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에서 홀로서기한 이후 선미는 자신의 예술적 감수성을 살린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을 모두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여자 솔로 댄스 가수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첫 신곡인 '누아르' 역시 차트 장악에 성공하며 선미의 음원 파워를 재차 입증했다.
'누아르'는 선미가 작사하고 프로듀서 EL CAPITXN과 공동 작곡한 일렉트로닉 레트로 댄스 장르의 노래다. 선미의 감정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곡 전개가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선미는 이번에도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4연타석 히트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 단독 콘서트 '워닝(WARNING)'을 성료한 선미는 이후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벤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등 북미 8개 도시,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같은 타이틀의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연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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