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경대응 기조 속에 개학을 연기했던 대구지역 유치원들이 5일부터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개학을 연기한 채 돌봄서비스만 제공하던 대구지역 43개 사립유치원 모두가 5일부터 정상 운영키로 했다. 정상 개학 사실은 유치원별로 학부모들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의 방법으로 알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과 긴급 협의회를 갖고 개학을 연기하더라도 돌봄은 운영키로 합의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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