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서현진이 올해의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세청은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들을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제훈과 서현진은 다음달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 앞으로 1년간 성실 납세 등 세정 홍보 활동을 한다. 국세청 홍보대사는 1년에 한 번 선정된다.
이날 국세청은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한승희 청장은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고액납세의 탑 수상자 등을 축하했다. 전국의 모든 모범납세 수상자들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메시지와 누리집 게시용 알림창을 보내기도 했다.
국세청 지방청과 세무서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실납세자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자체적으로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