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닉쿤이 2PM 새 앨범이 꼭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닉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닉쿤은 "이번 앨범 만들면서 '내가 노래를 할 수 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솔직히 2PM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 무섭고 두려웠다. 앞에 나와서 노래 부르는 게 불안하고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앞으로 2PM 앨범도 나오냐?"는 질문을 받고 닉쿤은 "나올 거다. 우리끼리 약속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멤버들이 제대하려면 빨라도 2021년 정도 될 것 같다. 준호와 찬성이는 입대 전이라서 그렇다. 그런데 무조건 나올 거다. 우리도 다른 분들 무대 보면 '우리도 빨리 하자' 그런 얘기를 한다"고 답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신화가 계속 앨범을 내는데, 다른 아이돌이 신화처럼 되는 게 꿈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닉쿤은 "우리도 그렇다. 꼭 다시 뭉쳐서 컴백하고 콘서트를 하자고 얘기한다. 멤버들과 끝까지 활동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