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 선도도시’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 선도도시’로

입력
2019.03.04 15:06
수정
2019.03.04 16:32
0 0

창원시, 국토부 ‘통합플랫폼’ 사업 선정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창원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부터 전국 59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창원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를 신청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토교통부로부터 6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설명했다.

마산해양신도시 중심 ‘스마트 선도도시’구축 개념도.
마산해양신도시 중심 ‘스마트 선도도시’구축 개념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19종합상황실, 재난종합상황실, 경남경찰청 112종합상황실 등 개별 정보시스템과 폐쇄회로(CC)TV관제센터를 연계해 시민 5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시 관제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국비 6억원 등 사업비 15억원(기존 시스템 고도화비 3억원 포함)을 들여 12월 말까지 창원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분야 시민안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표준 시민안전 5대 서비스는 각종 범죄, 재난, 구조, 사회약자보호 신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ㆍ119ㆍ재난상황실에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수집 영상을 공유해 사건 해결에 활용하는 서비스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 층 나은 사회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스마트도시의 핵심은 다양한 도시정보를 융합하고 분석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으며, 그 중심 사업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통해 마산해양신도시를 거점으로 세계적인 스마트 선도도시를 만들겠다”며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의 첫 걸음인 이번 공모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