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임시국회 소집 앞두고 밝은 분위기 대화
황교안 신입 회원 참석 환영…
국회의장, 5당 대표 월례모임인 ‘초월회’가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모임을 갖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7일 전당대회 선출 이후 처음으로 참석했다.
매월 한차례 열리는 초월회 모임에서는 국회의장과 각 당 대표들과의 정국의견을 나누며 정치일정을 조율하는 협의체이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는 별도로 꽉 막힌 정치협상 등을 풀어 나가는 다른 채널의 역할도 하는 셈이다. 이날 자리에서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임시국회 소집 등의 국회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3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하면서 공전되던 국회일정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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