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프로듀스X101'에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함께 한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측 관계자는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동욱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1 장근석, 시즌2 보아, 세 번째 시즌인 '프로듀스 48' 이승기에 이어 이동욱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연습생들을 이끌 예정이다.
장근석, 보아, 이승기가 서로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만큼 이동욱이 '프로듀스X101'의 남자 연습생들과 어떤 호흡을 맞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남자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시즌에 남자 연예인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이동욱과 '프로듀스X101'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이날 첫 녹화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며, 최종 데뷔조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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