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이 시즌1 정주행을 마치고 벌써부터 시즌2에 목마른 시청자를 위해 촬영에 돌입한 스틸을 공개한다.
‘킹덤’이 시즌1 정주행을 마치고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위해 막 촬영에 들어간 ‘킹덤’ 시즌2의 스틸을 공개한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숨 돌릴 틈 없는 긴장감과 조선의 아름다운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고, K-좀비라는 용어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킹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런칭과 동시에 단숨에 정주행을 마친 팬들은 시즌 2에 대한 타는 듯한 갈증을 달래며 애타게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월 반가운 크랭크인 소식에 이어 공개된 시즌2 스틸은 떡밥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될 것이다. 공개된 스틸은 밝아오는 햇빛 아래서도 잠들지 않는 생사역 무리와 어둠 속에서 칼을 빼어드는 세자 이창의 모습이 대조된다.
밤이면 백성들을 공격하다 아침이 되면 쓰러지는 생사역들이었기에 시즌1 마지막 장면에 공개된 충격적인 반전에 이어 환한 햇빛 아래 서 있는 그들의 모습은 생소하며 큰 두려움 또한 안겨준다.
이창의 뒷모습에서도 느껴지는 결연한 의지는 시즌2를 통해 백성을 지키는 진정한 군주로 거듭날 그의 성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뒷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하는 스틸 공개로 ‘킹덤’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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