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컬러풀한 매력으로 '화이트 윈드'를 예고했다.
마마무는 오는 14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를 열흘 앞둔 4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네온컬러의 썬베드에 앉아 데칼코마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마무 멤버들은 실크 샤워 가운을 입고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통해 옐로우, 라임, 오렌지, 핑크 등의 비비드한 컬러 콘셉트로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줬던 바 있다. 이번 티저 사진은 데뷔 초창기를 연상시키는 연결고리로 하여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단체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새 앨범 '화이트 윈드'의 힌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화이트 윈드'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으로, 마마무의 네 번째 컬러이자 멤버 휘인의 상징색인 '화이트'에 휘인을 뜻하는 '바람(Wind)'을 더했다. 새하얀 도화지로 시작한 마마무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히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를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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