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플랜, 여행, 취미, 교육, 푸드
인테리어 등 관련 상품ㆍ서비스 소개
전시전문기업 마루컨벤션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와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9 부산욜로라이프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욜로 라이프’(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이를 위해 소비하는 자기주도적 라이프 스타일)를 주제로 관련 상품ㆍ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행사장에는 라이프 플랜, 여행, 취미, 교육, 푸드, 인테리어 등 욜로 라이프와 관련된 업체가 핀테크, 기획 여행상품, 공유숙박, 수제맥주, 건강 디저트, 컨셉 사진촬영, 반려식물, 아트마켓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ㆍ서비스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특별 테마 전시로는 부산 구석구석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우리동네 소확행’, 부산의 독립서점ㆍ독립출판사를 초청해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곳 ‘책人부산(책in부산)’, 복고 문화를 추억할 수 있는 관람객과 복고 문화를 새롭게 접하는 관람객이 세대 공감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 ‘레트로+뉴트로’ 등이 기획됐다.
부산지역 특화 캐릭터인 ‘부산언니’가 모델로 발탁됐고, 베러먼데이, 신기산업, 하우스피플, 엘리트브릿지, 체인지메이커 식물연구소 등 차별화 된 아이디어ㆍ콘텐츠를 보유한 부산 청년창업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들과 대거 협업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관련 산업이 보다 발전하고 활성화하는 등 관련업체 및 관람객 모두에게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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