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에게도 콤플렉스가 있었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차은우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학창시절 축구부, 농구부를 했다는 차은우. 최근 MBC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체육돌로 거듭난 차은우. 이를 본 경리는 "은우 씨 몸매도 얼굴처럼 조각이라고 하던데"라며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했을 때는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 에차은우는 "어릴 때는 잘생겼다는 걸 못느꼈다. 운동을 좋아해서 까무잡잡하고 통통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학창시절에도 인기를 느껴보지 못했다. 하지만 중간, 기말고사를 볼 때 제 자리에 항상 초콜릿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은우는 자신의 얼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눈을 꼽았다.
반면 콤플렉스도 있다는 차은우는 "하체가 두꺼운 편이다. 허벅지랑 엉덩이가 큰 편이라 바지 피팅하면 허리는 큰데 허벅지는 타이트해서 수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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