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의 국내 출시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시작된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10년 간 갤럭시를 사랑해준 팬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게 기획됐다.
이 파티는 인기 뮤지션이자 갤럭시의 팬인 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무대 연출과 공연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가수 10cm는 갤럭시 10년을 맞아 갤럭시 팬의 스토리로 만든 음원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외에도 크러쉬, 페노메코, 벤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 파티에서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 등 '갤럭시 S10'의 새로움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파티는 부산, 광주에 이어 서울(3월 8일, 블루스퀘어), 대전(3월 15일, 롱디커피), 대구(3월 16일, 빌리웍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10년 동안 갤럭시를 사랑해 준 팬들이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하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팬'의 자부심과 팬심을 높일 수 있는 팬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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