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만일 사태 대비 돌봄교실 준비”
강원교육청은 지역 내 96개 사립유치원 모두 4~6일 개학과 입학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당초 1곳이 개학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6일 개막 및 입학식을 갖겠다고 밝혀와 유치원 대란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6일 개학하는 유치원은 4~5일 자체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강원교육청은 덧붙였다.
그러나 개학연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도내 17개 교육지원청별 비상근무는 유지할 방침이다. 만약 개학연기 유치원이 발생하면 학부모들에게 임시 돌봄 신청을 지원한다. 강원교육청은 “아이들의 학습권은 그 어떤 이유로도 침해 받을 수 없는 만큼 불법행위에 동참하는 사립유치원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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