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입대 전 '놀라운 토요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키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촬영장에서 커피차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키는 배너를 끌어안고 아쉬우면서도 미소를 띈 표정을 짓고 있다. 커피차와 배너에는 "놀라운 토요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키어로 수고했어요. 늘 tvN의 곁에 KEY WANNA BE..."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간 방송에서 누구보다 문제를 잘 맞추며 '놀라운 토요일'의 키어로(키+히어로), 모키따(모르면 키를 따라가라)로 활약한 키는 오는 4일 군악대로의 현역 입대를 앞두고 최근 '놀라운 토요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는 '놀라운 토요일'은 한해와 키의 연이은 입대로 멤버 재편을 진행한다. 한해의 후임으로 블락비 피오, 키의 후임으로 넉살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