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멤버 엔의 입대를 앞두고 모였다.
빅스 엔은 3일 자신의 SNS에 "고맙다. 내 동생들. 응원한다"라는 글과 함께 켄, 라비, 홍빈, 혁과 같이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레오를 제외한 사진 속 빅스 다섯 멤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입대를 앞둔 엔의 머리를 다른 멤버들이 만져주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엔은 오는 4일 군악대로 현역 입대한다. 이런 가운데 군 복무를 시작하기 직전 멤버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를 팬들과 공유하며 추억을 하나 더 만든 것.
또한 엔은 자신의 군(軍)백기 동안 진행될 멤버들의 활발한 개인 활동을 해시태그로 하나하나 언급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레오는 뮤지컬 '엘리자벳' 지방 공연을 펼치고 있고, 켄은 뮤지컬 '잭더리퍼' 무대에 오르면서 또 다른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준비 중이다. 라비는 오는 5일 솔로앨범 '룩북(R.OOK BOOK)'을 발표하고, 홍빈은 최근 트위치 방송을 시작했으며, 혁은 연극 '잃어버린 마을'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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