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음악방송 4관왕과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1위를 모두 석권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의 타이틀곡 'Alligator'로 컴백 후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또 한 번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1위의 경우 순위 발표 직후 몬스타엑스의 4관왕을 의미하는 키워드인 ‘Alligator4thWin’이 글로벌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트위터 이슈를 보여주는 전 세계 트렌드 1위를 차지해 전 세계로부터 불어오는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인기의 저력을 뽐내는 순간이기도 했다.
컴백 후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와 4관왕을 동시에 이룬 몬스타엑스의 멤버 원호와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행복한 1위 소감을 전했다.
원호는 "지난해 몬스타엑스가 너무나 좋은 성과를 거뒀고 그래서 이번 앨범에 더 멋진 우리의 성장을 담아보자 많이 고민했었다"며 "그 고민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고민을 함께 해주신 스타쉽 식구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며 "누구보다도 몬스타엑스의 성장을 기뻐할 몬베베(공식 팬클럽)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바치고 싶다" 고 덧붙였다.
기현 역시 "전 세계 모든 몬베베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라며 "1위 자체도 너무나 기쁜데 전 세계 많은 분들이 관심과 축하를 해주셔서 기쁜 마음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몬스타엑스 곁에는 언제나 전 세계의 몬베베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몬스타엑스 역시 몬베베 곁에 항상 머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컴백 후 첫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뱅크’까지 1위에 등극, 음악방송 4관왕으로 눈부신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최근 신보 'TAKE.2 WE ARE HERE'로 국내외 앨범 차트에서 1위 석권은 물론이고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영국 메트로 등 유명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고, 미국 유명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에서는 '금주의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무한한 글로벌 성장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음악방송 4광을 차지한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Alligator'로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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