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에서 스타가 아닌 아빠 차인표, 김용만의 짠한 사연이 공개된다.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스타 아빠로서의 웃픈(웃음+슬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힙합, 백패킹, 비박, 낚시, 자연인의 삶, 갱년기 파티 등 가지각색 콘셉트로 꿀잼을 선사해 온 다섯 남편이 이번에는 허를 찌르는 반전 일탈에 도전한다. 바로 서툰 아빠 조태관의 나홀로 육아를 돕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미 훌쩍 큰 자식들을 둔 멤버들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조태관의 아들 동유에게 적극 애정공세를 펼친다. 하지만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예측불가 육아에 폭소만발 고군분투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스타 아빠’로서 겪은 고충들을 털어놓으며 서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에 가슴 찡한 웃픈 에피소드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김용만은 과거 아들이 ‘아빠 때문에 외국 가서 살고 싶다'라는 의중을 밝혔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는가 하면 차인표는 아들이 아빠, 엄마의 이름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최수종, 하희라라는 뜻밖의 대답을 했다고 해 그 사건의 전말에 더욱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국민 MC 김용만과 국민 배우 차인표가 겪은 웃픈 사연의 정체는 3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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