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양승호가 개성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에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라는 주제로 팀 대표 선발전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로 양승호 팀이 무대에 올랐다. 1차 싸이퍼 무대의 승자인 양승호는 모두의 기대를 안고 올라 독특한 래핑을 선보였다.
이번에도 그의 랩은 동료 래퍼들과 심사위원까지 사로잡았다. 키드밀리는 “음악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될 정도로 재밌는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코드쿤스트는 “꼭 필요한 Dol+I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더 콰이엇도 “처음 보는 힙합 무대다”라고 극찬했다.
그 결과 양승호는 260점이란 고득점으로 팀 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