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동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신모 의원과 자유한국당 최모 의원을 각각 재물 손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54분쯤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하다 최 의원 승용차를 발로 찼고, 최 의원은 신 의원을 밀쳐 넘어뜨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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