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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의원들 주차장서 다투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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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의원들 주차장서 다투다 입건

입력
2019.03.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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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의 동작구의회 전경. 동작구의회 홍보영상 캡처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의 동작구의회 전경. 동작구의회 홍보영상 캡처

서울 동작경찰서는 동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신모 의원과 자유한국당 최모 의원을 각각 재물 손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54분쯤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하다 최 의원 승용차를 발로 찼고, 최 의원은 신 의원을 밀쳐 넘어뜨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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