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남서부 아산가로 지역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 1일 오전 3시50분쯤 아산가로 북북동 27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지하 257.4km라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아직 사상자 여부 및 피해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페루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은 ‘불의 고리(Ring of Fire)’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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