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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은 3.1절에 미세먼지 ‘나쁨’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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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은 3.1절에 미세먼지 ‘나쁨’ 공습

입력
2019.03.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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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계단을 오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계단을 오르고 있다. 홍인기 기자

100주년 3.1절 연휴 첫날인 1일 서울은 최고 기온 13도로 포근했지만, 짙은 초미세먼지(PM2.5)로 하루 종일 시야가 답답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82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에 해당했으며, 당일 최고치는 134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

미세먼지가 2일에도 전국적으로 나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대전 제외), 광주, 강원 영서 등 총 8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홍인기 기자

전국이 짙은 미세먼지에 갇힌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이 희미하게 보인다. 홍인기 기자
전국이 짙은 미세먼지에 갇힌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이 희미하게 보인다. 홍인기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교각 공사 구간 뒤로 한강 이남 건물들이 뿌옇게 보인다. 홍인기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교각 공사 구간 뒤로 한강 이남 건물들이 뿌옇게 보인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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