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사바하'는 지난 달 28일 일일 10만6,845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57만7,410명.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분위기와 상영 시간 내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흥미를 이끄는 장점으로 부각되며 계속적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위는 '항거:유관순 이야기'로 일일 8만2,235명, 누적 관객수는 18만4,982명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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