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힙합듀오 XXX의 새 앨범 [SECOND LANGUAGE]가 세계적 평론매체인 ‘피치포크’에서 한국 발매 앨범 중 최고 평점인 7.5를 받았다.
'피치포크'는 시카고에 설립된 온라인 평론 매거진으로써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음악 평론 매체다. '피치포크'가 높은 평점을 매긴 음악들은 전세계 뮤지션들과 음악 팬들이 주목할 만큼 압도적인 권위를 지닌 매체다.
이전에 국내 발매 앨범 중 최고 평점을 받은 앨범은 7.3을 받은 f(x)의 4 Walls와 XXX가 지난 11월 발매했던 앨범인 [LANGUAGE]였다.
XXX는 지난 11월 발매한 앨범[LANGUAGE]를 통해 한국 힙합 음악 역사상 최초로 피치포크 평점과 리뷰를 부여받은 것에 이어, 이번 [SECOND LANGUAGE]를 통해 스스로의 기록을 깨고, 한국 국내 발매 앨범 중 최고 평점을 부여 받았다.
15일 발매된 [SECOND LANGUAGE]는 발매되자마자 ‘빌보드’와 세계적 권위의 평론매체 ‘피치포크’가 이 앨범 발매 소식을 커버하며 ‘반드시 들어야 할 앨범’으로 꼽기도 하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27일 오후 6시에 XXX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광호와 함께 ‘SECOND LANGUAGE EXHIBITION’ 협업 전시를 성황리에 오픈하기도 하여 국내에서도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호평과 주목을 받고 있는 XXX의 [SECOND LANGUAGE] 앨범과 그 앨범을 완성시키는 이광호 작가의 디자인 오브제들 그리고 영상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15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갤러리 중 하나인 '원앤제이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