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 양현민이 최참사랑과 결혼한다.
최근 최참사랑은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참사랑을 드레스를 입은 채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양현민은 손을 깨무는 시늉을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참사랑은 "올리고픈 사진이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그치, 오빠? 계속 장난쳐서 좀 욱한 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합시다. 우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연기를 펼친 최참사랑과 양현민은 내달 30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11년간 연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편 최참사랑은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챔피언', 드라마 '부자의 탄생'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다.
양현민은 '스물' '그물' '불한당' '바람 바람 바람' '챔피언' '공작' 등에 출연했고 최근엔 '극한직업'에서 홍상필 역으로 등장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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