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돼 있던 업무 오찬 없이, 확대 정상회담만 마치고 숙소로 복귀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후 1시25분쯤(현지시간) 협상장을 떠나 각각 숙소인 멜리아 호텔과 JW매리엇 호텔로 돌아갔다.
백악관은 이날 예정된 업무 오찬이 30분 이상 지연된 시점에 갑자기 일정이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양자간 회담이 추가로 30~45분 이상 계속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예정보다 2시간 이른 오후 2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원래 2시로 예정된 공동 서명식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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