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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태곤, 대물 감성돔 때문에 포기까지? “낚시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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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태곤, 대물 감성돔 때문에 포기까지? “낚시가 싫다”

입력
2019.02.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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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태곤이 도시어부들과 갯바위 낚시에 도전한다.채널A 방송 캡처
‘도시어부’ 이태곤이 도시어부들과 갯바위 낚시에 도전한다.채널A 방송 캡처

도시어부’ 이태곤이 도시어부들과 갯바위 낚시에 도전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추자도 특집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이태곤과 도시어부들은 갯바위낚시에 도전한다. 대물 감성돔을 낚기 위해 새벽부터 출항을 준비하던 도시어부들은 좋지 않은 날씨에 좌절하지만 추자도의 대물인 감성돔을 볼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갯바위에 도착하자마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완장남’ 이태곤에게 저주(?)가 시작된다. 이태곤의 굳건하던 완장이 맥없이 갯바위로 떨어져 버리는가 하면 감성돔 골든 타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소식도 들리지 않는다.

급기야 이태곤은 “낚시가 사람을 환장하게 한다”며 “사실은 낚시가 싫다”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연 이태곤이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추자도에서 45cm 이상의 감성돔을 낚을 수 있을지 여부는 28일 오후 11시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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