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채용 공고… 6월 합격자 발표
해양경찰청은 올해 1차 채용을 통해 경찰관 485명과 일반직 45명 등 모두 530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관은 변호사(경감)와 항공조종(경위), 구조ㆍ공채ㆍ함정요원(순경)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공채(290명)와 함정요원(130명)은 채용인원의 20%(84명)를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한다. 다른 직별은 성별 구분 없이 채용한다.
구조ㆍ공채ㆍ함정요원 경찰관은 함정,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 안전 확보와 해상 치안 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직은 전산ㆍ공업 연구관(5급 임기제), 일반선박(7급), 해양오염(9급), 교통관제(9급) 등 분야별로 선발이 이뤄진다.
일반선박과 해양오염 일반직 가운데 일부는 화학방제정 등에 배치돼 해상에서의 화학사고 대응과 해양오염 방제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을 통해 받는다. 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과 적성ㆍ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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