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CITI(시티)가 봄을 맞이하는 신곡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CITI는 28일 정오 신곡 '스위치(Switch)'를 발매한다. 실력파 남성 R&B 싱어송라이터로 주목 받고 있는 CITI가 2월 마지막 날 감미로운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위치'는 썸에서 연애의 시작까지를 담은 곡이다. 후렴구의 "우리 사인 Switch"라는 구절은 불이 켜지듯 우리 사이에도 연애라는 불을 켜자는 뜻을 갖고 있다.
특히 노래의 시작에 나오는 신스 사운드가 썸의 두근대는 심장, 드럼 리듬은 고백 직전 불안하고 설레는 마음의 느낌을 표현해 눈길을 모은다. 그 위에 CITI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CITI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서울, 여기’에 이어 신곡 '스위치'에서도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진행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CITI가 처음 시도하는 래핑이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CITI가 '서울, 여기'와는 또 다른 감성인 ‘스위치’로 다시 찾아뵙게 되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모든 것들이 설레는 감정인 지금, ‘스위치’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한편 21세의 CITI(본명 유성윤)는 도시에서 펼쳐지는 모든 이야기들과 감정을 나, 혹은 아이로서 노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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