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얼반웍스와 손 잡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얼반웍스 측은 28일 KCM과의 소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KCM이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CM은 애절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국내 최정상 발라더 중 한 명이다. ‘알아요’,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의 대표곡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흑백사진'은 얼반웍스 소속 가수 크리샤 츄가 지난해 6월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우연이 귀한 인연이 돼 크리샤 츄와 KCM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KCM은 "‘우연’이 귀한 ‘인연’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M은 다음 달 중 7집 Part1.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4월 20일 부산과 6월 22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얼반웍스엔 현재 가수 KCM, 크리샤 츄, 아이즈원의 김민주, 영화감독 봉만대, 배우 김응수, 이초아, 신소이, 한서울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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