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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하이] 라미 말렉, 007 시리즈 ‘본드 25’ 악당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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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하이] 라미 말렉, 007 시리즈 ‘본드 25’ 악당 될까

입력
2019.02.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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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라미 말렉.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라미 말렉이 '본드 25' 출연을 최종 협상 중이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영화 매체 콜라이더는 라미 말렉이 '본드 25' 출연에 대해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본드 25’는 스물 다섯 번째 007 시리즈다.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와 본드 걸인 매들린 스완 역에 레아 세이두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라미 말렉은 메인 악당 역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앞서 라미 말렉은 드라마 '미스터 로봇' 촬영 일정과 겹쳐 ‘본드 25’의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으나, 소식통은 라미 말렉이 두 작품은 모두 소화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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