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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위한 워크숍

입력
2019.02.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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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관련 150여 기업, 연구소 등 참석해 정보교류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가 27일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가 27일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27일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와 함께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베어링 관련 150여 기업과 연구소, 대학, 협회와 경북도, 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베어링산업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술지원 소개 △기업지원 성공사례 발표 △영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등 정보교류도 이루어졌다.

시와 연구원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베어링산업 생태계 구축과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다. ㈜에이스이노텍, ㈜감로파인케미칼과는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정배 영주부시장은 “영주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강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은 “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국내 유일한 베어링 전문연구기관으로 세계 베어링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첨단베어링 기반구축에 3,500억원,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2,500억원 등 총 6,0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 2분기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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