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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워너원, 내 앨범 축하해줬으면…단체 메신저 계속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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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워너원, 내 앨범 축하해줬으면…단체 메신저 계속 활발"

입력
2019.02.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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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스타크루 이엔티 제공
하성운. 스타크루 이엔티 제공

가수 하성운이 그룹 워너원 활동 그 후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하성운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활동을 앞둔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만큼 하성운은 "이번 앨범은 성적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이 이런 것'이라고 알려드리는 데 신경쓰고 있다.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대중 분들이 좋아해주실지 궁금증을 가지면서 활동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성운은 "저라는 가수가 이런 음악을 원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는 특별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멤버들이 각자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중에도 워너원의 단체 메신저 방은 활발하다. 하성운은 "최근에 윤지성 형의 앨범이 나왔을 때 멤버들 사이에서도 정말 좋은 반응이 나왔고, 내일 나올 제 앨범에 대해서도 멤버들이 많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4년 데뷔한 핫샷 멤버이자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활동한 워너원 출신 하성운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총괄 프로듀싱한 앨범 '마이 모먼트'를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싱어송라이터 하성운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버드' 무대는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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