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주연의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 주역들이 네이버 V라이브와 무대인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27일 '브라더 오브 더 이어' 측은 “배우 써니 수완메타논트, 위타야 통유용 감독이 다음달 6일부터 이틀 간 내한을 확정, 닉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내달 7일 개봉하는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인생을 망치려 태어난 게 분명한 오빠의 온갖 방해에 맞서 다정다감한 애인과의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의 이야기를 그린 애인사수 버라이어티 코미디 영화다.
현지 개봉 당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꺾고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홍콩, 베트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화제가 됐다.
최근 미니 앨범을 발매한 닉쿤은 태국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브라더 오브 더 이어'의 흥행으로 ‘국민 남친’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철없는 오빠로 여동생의 연애에 참견하며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첫을 연기한 배우 써니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함께 내한하는 위타야 통유용 감독은 태국판 ‘응답하라’ 시리즈 '내 여자친구(My Girl)'로 2003년 데뷔해 주목을 받았다.
써니와 위타야 통유용 감독은 닉쿤과 함께 다음달 6일 오후 7시, ‘네이버 V라이브’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되는 시사회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1일 방영 예정인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도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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