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이 영화 '서복' 출연을 검토 중이다.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27일 오후 본지에 "조우진이 영화 '서복'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영화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을 맡은 이용주 감독은 2012년 개봉 당시 41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서복'은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