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이 '프로듀스X101' 출연을 논의 중이다.
빅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본지에 "빅톤의 Mnet '프로듀스X101' 출연 관련해 입장 전달드린다. 논의 중이나, 출연 여부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빅톤의 일부 멤버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SNS와 커뮤니티에는 출연 멤버에 대한 추측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빅톤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과연 빅톤이 '프로듀스X101'에서 리부팅의 기회를 맞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은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2016년 데뷔했다. 가장 최근 앨범은 지난해 5월 선보인 '오월애(俉月哀)'다.
'프로듀스X101'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Mnet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다음 달 초 출연진 합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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