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포니정 학술지원 연구자의 성과 공유와 학술 교류를 위한 ‘제2회 포니정 학술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김형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 백영서 연세대 사학과 교수 등 인문학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선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한국학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포니정재단의 다양한 인문학 학술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또 2019년 수혜자로 선정한 김정원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 음악인류학 박사와 김한웅 하버드대 역사학 박사에 대한 학술지원증서 수여식도 진행했다.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후 ‘기본이 바로 서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고 정세영 HDC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2009년부터 인문학 분야 학술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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