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그룹 카드(KARD)가 3월 가요계 대전에 합류한다.
카드 소속사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27일 본지에 "카드가 오는 3월 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주 중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미니 3집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로 활동했던 카드는 8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카드가 어떤 매력으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백기 동안 콘서트를 개최하고, '2018 AAA' 등 시상식에 출연하고, 멤버 BM은 '같이 걸을까'에 깜짝 출연하는 등 바쁜 근황을 보인 카드의 정식 컴백작을 곧 만날 수 있다.
그간 카드는 '홀라홀라', '오나나', '돈리콜', '유인미', '루머', '라이드 온 더 윈드' 등으로 활동하면서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그 관심을 인지도와 인기로 이어왔다.
다음 달을 앞두고 에픽하이, 장범준, 블랙핑크, 태연, 마마무 등 파워를 지닌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카드의 합류로 3월 가요계는 한층 다채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K-POP 혼성 그룹 새로운 세대의 가능성을 연 카드가 보여줄 새해 첫 활동이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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