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유상무와 김연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유상무와 김연지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됐다.
이날 김연지는 "유상무의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 "얼굴이 좋다. 눈두덩에 살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키도 크고 잘생기고 목소리도 멋있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첫 만남도 공개됐다. 유상무는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했다. 그때 제 피아노 선생님이었다. 그 학원이 잘 안 됐다. 둘만 있었다. 저는 그 학원을 차리는 바람에 이 사람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박명수 또한 김연지와 인연이 있었다. 그는 "'명수네 떡볶이' 같이 노래 만들어주고 피아노도 쳐줬다"고 회상했다. 김연지는 "음악적으로 이렇게 큰 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라고 화답하는 센스를 과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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