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조하나가 한국 무용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1%(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도 8.9%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은 4.1%, K2 ‘6자회담’은 2.5%, tvN ‘상암타임즈’는 1.1%, JTBC ‘랜선라이프’는 1.6%에 머물렀다.
이날 청춘들은 김혜림 표 오징어감자찌개 국수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을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조하나는 급한대로 목에 두르고 있던 스카프를 허리에 묶어 치마를 만들었다. 이어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듯 조하나는 우아한 몸짓과 절제미 가득한 손짓으로 모두를 황홀경에 빠트렸다.
손끝, 발끝 하나에 곡선미가 넘치는 조하나 무용 솜씨에 청춘들은 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이에 최성국은 “난 바람에 스카프가 살짝 흩날릴 때…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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